(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체육시민단체 '사람과 운동' (대표 박지훈 변호사)은 7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회)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전 회장의 고액 판공비 논란과 김태현 전 사무총장의 판공비 현금 요구 등과 관련해 선수협회 관계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사람과 운동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대호 전 회장은 판공비 명목으로 연 6천만원을 개인 계좌로 지급받아온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며 "이대호 전 회장은 실질적으로 보수에 해당하는 것이라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선수협회 정관 제18조 제1항을 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대호 전 회장은 위법하게 선수협회로부터 거액을 지급받았다"며 "이는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사람과 운동은 이대호 전 회장에게 연 6천만원의 보수를 지급하기로 결의한 10개 구단 선수 대표(이사)들과 판공비를 현금으로 받아온 김태현 전 사무총장도 고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대호 전 회장은 선수협회 판공비를 기존 2천400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인상해 사용했으며, 개인 계좌로 입금받은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이대호 전 회장이 영입한 김태현 전 사무총장은 월 250만원씩의 판공비를 현금으로 지급받아 증빙 자료 없이 사용했다.
이대호 전 회장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협회에서는 판공비를 회장 및 이사진의 보수 및 급여로 분류해 세금 공제 후 지급하고 있다"며 "이 관행이 문제가 된다면 조속히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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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원정전에서 96-78 승리
이대성, 17득점·12R ‘더블 더블’
KCC에 이어 SK와 공동 2위로
KT, 양홍석 33점 폭발 6연승
전자랜드 원정 12연패도 탈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은 지난달 말 울산 현대모비스에 있던 이종현(203㎝)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로 팀 컬러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다. 이종현과 이승현(197㎝)에 제프 위디(213㎝)와 디드릭 로슨(202㎝) 등 두 외국인 선수 중 하나를 동시 기용하는 엄청난 높이의 ‘오리온 산성’이 구축된 것이다.
오리온이 산성의 높이에 외곽포의 위력까지 더하며 4연승 행진 속에 상위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오리온은 6 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96-78로 크게 꺾고 10승7패가 돼 전주 KCC(10승6패)에 이어 SK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승현(16점)과 이종현(7점), 로슨(16점) 등 장신 선수들이 SK 빅맨들과 골밑 싸움에서 앞서며 도합 39점을 쓸어 담았지만 이보다 더 빛난 것은 외곽포였다. 특히 이대성(사진)이 3점슛 3개 포함 팀 내 최다인 17점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오리온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리온은 이날 시도한 3점슛 29개 중 13개를 적중해 45%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골밑뿐 아니라 외곽에서도 SK를 압도했다. 아무래도 골밑이 안정되다 보니 외곽 슈터들의 자신감이 커진 덕이었다. 기세가 오르자 오리온은 이종현까지 외곽에서 슛을 던져 2017년 프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3점을 기록했다. 오리온이 높이에 외곽포까지 겸비함에 따라 선두 경쟁에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부산 KT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양홍석이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33점을 폭발한 데 힘입어 82-7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T는 최근 6연승과 함께 지긋지긋했던 전자랜드전 6연패와 전자랜드 원정 12연패 사슬을 끊었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의 울산 현대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6경기 연속 다득점을 기록하고 8년 만의 8강 진출을 이뤘지만, 김도훈 감독은 아직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아직 골에 배고픔이 있다"고 했다.
울산은 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끝난 대회 16강전에서 비욘 존슨의 멀티골을 앞세워 멜버른 빅토리(호주)에 3-0으로 완승했다.
울산은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우승을 경험했던 2012년 이후 8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탓에 중단됐다가 지난달 중립지역 카타르에 모여 대회를 재개한 뒤 치른 조별리그 2차전부터 이날 16강전까지 6경기 연속 2골 이상 터트리는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울산에 앞서 이 대회에서 6경기 연속 다득점은 광저우 헝다(중국)만이 2013년 우승 당시 기록했을 뿐이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무실점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간 것이 크다. 공격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고 90분 내내 우리의 경기를 한 것도 잘한 점"이라면서 "힘든 경기가 예상됐지만,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잘 해냈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하지만 그는 곧 "공격적인 찬스에서는 골을 더 넣어주면 좋겠다"면서 "아직 골에 배고픔이 있다"고 자세를 고쳐 잡았다.
이어 "8년 만에 8강에 들었고, 6경기 연속 2골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면서 "우리는 그런 기록들을 깨기 위해서라도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경기 후 소감 밝히는 비욘 존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도 후반 교체 투입된 비욘 존슨과 원두재가 세 골을 모두 책임지는 등 울산의 두꺼운 선수층은 이번 대회에서 무패 행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 감독은 "좋은 스쿼드를 갖고 있어 행복하다"면서 "선수들도 대회를 치르기 위해 잘 준비했고, 다 같이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누가 나가도 역할을 해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두 골을 넣은 비욘 존슨에게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활약을 할 것이라 예상했다"면서도 "더 많은 골을 원한다. 더 집중해서 득점한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역시 이날 골을 넣은 원두재에 대해서는 "우리 팀과 우리나라에서도 기대하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면서 "이 선수가 잘 커서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가 됐으면 좋겠다. 같이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울산은 16강전까지 중국, 일본, 호주 리그에 속한 다른 스타일의 팀들과 상대해 왔다.
김 감독은 "많은 것보다는 방어와 공격의 타이밍, 나아갈 방향 등 몇 가지만 선수들과 같이 고민하고 있다. K리그를 통해 느낀 경험을 그라운드에서 잘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ACL에서는 리그와는 다른 운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계속 전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제 울산의 8강 상대는 추첨으로 결정되고 추첨 후 이틀 뒤 대결한다.
김 감독은 "일단 지금은 휴식이 필요하다. 상대 팀에 대한 정보는 계속 수집하고 분석하고 있어 크게 염려할 것은 없다"면서 "문제는 우리 팀이 어떻게 무엇을 할 거냐에 대해 집중력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토트넘 손흥민이 양 손가락으로 카메라 모양을 만드는 내 마음 속에 저장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다는 의미다. [로이터=연합뉴스]
“crazy, crazy(미쳤다, 미쳤어).”
북런던더비서 1골-1도움 활약
적장 아스널 감독도 "원더골"
손 "오늘은 겸손할 수 없겠다"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원더골을 극찬했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7일(한국시각) 홈에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더비에서 1골-1도움을 올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반 13분 드리블을 툭툭 치고 들어가 약 25m에서 때린 오른발 감아차기는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의 골까지 도우며 토트넘의 선두탈환(7승3무1패·승점24)을 이끌었다.
경기 후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골이 드러가는 궤적을 바로 뒤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봤을텐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모리뉴 감독은 “크레이지. 크레이지”라며 “난 뒤돌아서 손흥민을 봤다. 그의 표정은 마치 ‘오’ 이랬다. 내 표정도 같았을 것”이라고 흐뭇해했다.
‘적장’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손흥민의) 첫번째 골에 박수를 보낸다. 토트넘은 원더골을 넣었다”고 인정했다.
‘대단한 골’이란 표현에 대해 손흥민은 “오늘은 겸손할 수 없겠다. 만약 운이 좋았던 골이라고 생각하면 사람들은 아니라고 말할거다. 하지만 운좋게 들어간 골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멋진 골이었다. 우리의 첫번째 기회에서 이렇게 골을 넣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팬투표에서 66% 지지를 얻어 경기 최우수선수격인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올 시즌 네번째 수상이다.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최고평점 8.1점을 부여했다.
5일 GS칼텍스 전 1세트 초반 부상 교체
7일 오후 병원에서 MRI 촬영 예정
흥국생명은 경기 패배로 14연승 마감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루시아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지에스(GS)칼텍스 전에서 1세트 초반 부상을 당해 교체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연승이 멈췄다. 하지만 그보다 더 뼈아픈 게 있다. 공격 날개 하나가 꺾였다. 흥국생명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지에스(GS)칼텍스와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무패행진을 이어온 흥국생명은 이로써 시즌 11번째 경기에서 첫 패배의 쓴맛을 맛봤다. 지난 시즌까지 합하면 14연승(여자부 공동 최다 연승 기록) 끝. 여자부 최다 연승 신기록까지 넘봤는데 눈앞에서 놓쳤다. 김연경이 공격 성공률 47.76%를 앞세워 36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레프트 이재영 또한 24득점을 보탰으나 후반 들어 둘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게 아쉬웠다. 둘과 함께 삼각 공격 편대를 형성했던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등록명 루시아)가 1세트에서 갑자기 어깨 부상을 호소하면서 빠진 게 컸다. 루시아는 1세트 1-1에서 오픈 공격을 시도하다가 어깨 탈골 의심 증상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6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어깨 탈골의 경우 인대에 작은 손상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7일 오후 병원에서 자기공명촬영(MRI)을 할 예정이다. 결과까지 나오려면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13일 인천에서 도로공사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이날 경기 출전은 장담하기 어려울 듯 보인다. 루시아는 부상 전까지 김연경, 이재영으로 쏠리는 공격 부담을 나눠가지면서 경기당 10.8득점을 올렸다. 루시아의 부상이 장기화되면 ‘흥벤저스’의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질 수밖에 없다. 5일 경기처럼 풀세트 접전이 이뤄지면 김연경, 이재영은 공격 과부하가 걸려 후반에 체력 문제를 노출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도 지에스칼텍스와 경기 직후 연승이 끊긴 것보다는 루시아의 부상을 더 우려하기도 했다. 박 감독은 6일 통화에서 “부상은 예측 못하는 부분”이라고 아쉬워하면서 “7일 루시아의 검사 결과를 보고 향후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풀세트까지 안 가는 쪽으로 준비를 해야만 할 것 같다”라고 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서울 삼성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이관희(21점 6리바운드), 김현수(15점, 3점 3개), 아이제아 힉스(14점 6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3-79로 이겼다.
삼성은 전반까지 ‘선두’ KCC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힉스와 제시 고반 등 외국 선수 뿐만 아니라 김현수와 이관희도 자신들의 역할을 해낸 결과였다.
하지만 삼성은 후반부터 점점 무너졌다. 이관희와 김현수의 활약은 여전했지만, 힉스가 부진했다. 힉스는 골밑에서 밀려 제대로 된 공격 기회도 잡지 못하며 3쿼터 내내 침묵했다. 힉스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자 삼성은 KCC에 뒤처졌고, 60-66으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이했다.
마지막 4쿼터, 삼성은 5분 동안 KCC와의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힘들게 득점을 올리면 여지 없이 실점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시간은 가까워져도 격차는 그대로였다.
하지만 5분이 지나가는 시점부터 거짓말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 삼성은 배수용의 자유투, 이관희와 김동욱의 3점으로 연속 7점을 올렸다. 이로 인해 74-73,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단순히 한번 폭발한 게 아니었다. 이후 공수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자신들의 페이스로 끌고 갔다. 이관희와 힉스는 계속해서 과감한 공격 시도로 자유투를 얻어냈고, 이를 점수로 바꿨다. 수비에서도 배수용을 필두로 한 지역방어가 성공을 거두면서 KCC의 공격력을 억제했다.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수비에서도 가로채기를 해낸 삼성은 4쿼터 스코어 23-13을 기록, 역전승을 일궈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휴식기 동안 수비 연습을 많이 했다. 하지만 1, 2, 3쿼터에는 수비가 전혀 안 됐다. 4쿼터에 지역방어를 가지고 나왔는데 (김)동욱이와 (배)수용이가 잘해줬다”며 수비를 승인으로 꼽았다.
그는 이어 “4쿼터에 평소와 다르게 공격 리바운드 참여가 적극적이었고, 턴오버도 줄인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역전의 발판도 설명했다.
이 감독의 말처럼 삼성의 4쿼터 기록지는 흠 잡을 것이 없었다. 턴오버는 없었고, 상대에게는 6개의 실책을 끌어냈다. 공격 리바운드도 3개나 가져왔다. 경기력에서 압도한 것이 기록지에도 드러났다.
얼마 전까지 4쿼터 공포증을 겪던 삼성이 달라진 걸까. 6일 열리는 삼성과 현대모비스의 경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북은 6일 모라이스 감독과 계약 기간이 끝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전북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2020시즌 일정을 모두 끝냈다.
모라이스 감독은 중국 슈퍼리그로 떠난 최강희 감독의 뒤를 이어 2019년 전북의 지휘봉을 잡았다. 구단 첫 외국인 사령탑이었다. 2년 동안 K리그1 정상에 거푸 오르며 전북의 K리그 사상 첫 4연패를 이끌었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까지 보태 구단에 첫 더블을 안기기도 했다. 전력 누수로 인해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그동안 전북에서 51승 21무 13패를 기록한 모라이스 감독은 “지도자 생활에서 절대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며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모라이스 감독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중국과 포르투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의 차기 사령탑으로는 김상식 수석 코치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한편, 모라이스 감독과 구스타보 등 외국인 선수들은 카타르 도하에서 곧바로 귀향했다. 나머지 선수단은 전날 귀국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