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운영하는 행복주택의 보증금과 임대료가 인하된다.
시는 2015년부터 410억원을 들여 신읍동과 군내면에 일반형 18세대, 산단형 342세대 등 총 360세대의 행복주택을 지었다.
이는 지자체에서 건설한 최초의 주택이다. 현재 포천도시공사가 수탁 운영 중이다.
그동안 보증금은 1100만원~3000만원, 월 임대료는 9만원~25만원을 받아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주거부담이 증가하는 등 입주민들의 고충이 컸다.
이에 시는 인근 아파트 시세 등을 반영해 보증금과 임대료를 대폭 인하했다.
보증금은 900만원~3000만원, 임대료는 월 6만원~19만원이다. 임대료는 행복주택 입주 후 최초 조정으로 인하 폭은 최대 25%다.
인하된 요금은 오는 10월부터 적용된다.
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 인천일보, INCHEONILBO
저작권자 © 인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uly 26, 2020 at 01:09PM
https://ift.tt/300uurN
포천행복주택 보증금·임대료 최대 25% 인하 - 인천일보
https://ift.tt/2MSfW6u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