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시리즈가 드디어 오늘(17일) 개막한다.■ 오늘 대망의 한국시리즈 시작, KBS 야구 기자들의 전망은?
3대 2!
KBS 야구 기자 5명이 뽑은 한국시리즈 우승팀 예상은 NC였다. 하지만 박빙이었다.
5명 중 3명이 NC의 정상 등극을 전망했고, 2명이 두산의 한국시리즈 2연속 우승을 점쳤다.
그러나 한 팀의 일방적인 승리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공통적인 견해였다. 5명 중 3명이 7차전까지 가는 살얼음판 승부를 예상했다.
7차전까지 예상한 3명 중 2명은 NC의 우세를 점쳤다. 나머지 1명은 두산 우승을 예상했다.
이번 시리즈는 어쩌면 고척 돔에서 일곱 판을 치르고 나야 승자를 가리게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나머지 2명도 6차전에서 끝날 것으로 예상해 한 팀의 일방적인 승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키 플레이어도 대부분 일치했다.
KBS 야구 기자들은 NC에서는 구창모와 라이트를 꼽았고, 두산에서는 1, 2선발 투수인 알칸타라와 플렉센을 들었다.
■김도환 기자, "두산 4승 3패"
원투펀치가 혜택받는 시리즈다.
고척 돔에서 모든 경기를 하면서 2-3-2에서 2-2-3으로 변경됐다. 즉 5차전이 끝나고 하루 휴식이었던 예전과 달리 4차전 종료 후 하루 휴식이 보장된다.
1차전과 5차전에 등판할 1선발 투수가 하루 더 쉴 수 있다. 원투펀치 대결에서 앞서 있는 두산이 유리하다. 난타전으로 갈 경우에도 두산이 위기를 잘 타개할 것으로 보인다. 가을 두산이다.
변수는 NC의 특급 좌완 구창모다. 김태형 감독이 준우승했던 2차례 모두 SK 김광현, KIA 양현종이라는 정상급 왼손 투수가 있었다. 구창모가 이 역할을 해주면 NC도 승산이 있다.
■ 강재훈 기자, "NC 4승 2패"
숫자는 과학이다.
정규리그 1위 팀의 우승 확률이 80%를 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두산이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6경기 만에 한국 시리즈에 진출하며 단단해졌지만, NC도 장타력을 갖춘 중심타선과 선발 투수진 그리고 마무리 투수까지 두산에 밀리지 않는다.
특히, NC는 선수단 전체의 중심인 양의지의 존재감이 크다. 양의지의 활약에 의해 우승의 향방이 갈릴 것이다.
왼손 특급 투수 구창모의 기여도도 시리즈의 변수가 될 것이다.
■ 문영규 기자, "NC 4승 3패"
두산 베어스의 타선이 플레이오프에서 내림세를 겪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30홈런 100타점 타자가 3명이나 포진해 있는 타선의 장타력에서 NC가 앞서 있다. 양의지는 리그에서 도루 저지율 1위의 안방마님이다. 두산의 뛰는 야구를 견제할 것이다.
변수는 구창모와 라이트의 컨디션이다. 구창모와 라이트가 제 컨디션을 찾는다면 NC가 다소 앞설 것으로 보인다.
마운드에서 악재가 없다면 NC가 시리즈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다.
■ 이준희 기자, "두산 4승 2패"
2001년과 2015년, 업 셋의 기운이 느껴진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큰 경기 경험은 두산의 최대 강점이다. 알칸타라와 플렉센으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도 건재하다.
홈런 1위 팀인 NC에겐 고척 돔구장이 변수이다. 고척 돔은 잠실구장에 이어 홈런이 가장 나오지 않는 구장이다.
홈런 가뭄인 고척 돔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NC의 과제로 꼽힌다.
■ 신수빈 기자, "NC 4승 3패"
NC가 정규시즌 1위에 오른 것은 그냥 된 것이 아니다.
두산은 알칸타라, 플렉센의 원투펀치 의존도가 커 두 투수 중 한 선수라도 무너지면 흐름은 NC 쪽으로 갈 것이다.
플렉센이 KT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 등판했다는 것도 NC에게는 희소식이다. NC는 30홈런 100타점 타자가 3명이나 포진한 타격의 팀이다.
다만 선발 역할을 맡을 NC 구창모, 라이트는 변수로 떠오른다. 구창모와 라이트의 활약에 의해 시리즈의 향방이 좌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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