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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4, 2020

‘벌써 8골’ SON+케인, ‘새로운 파워 커플’ 등극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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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 이상 토트넘)이 시즌 초반 최고 공격 듀오로 떠올랐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새벽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도르 프로에스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차예선 슈켄디야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5분 만에 에릭 라멜라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5분 손흥민이 1-1이던 균형을 깼다. 그리고 교체 투입된 케인이 후반 34분 승리를 확인하는 쐐기 헤더골을 터뜨렸다.

특히 지난 20일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4골을 한꺼번에 넣었던 손흥민은 이날 1골 2도움을 기록,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우스햄튼과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의 모든 득점을 직접 거들었던 케인은 이날 손흥민의 정확한 크로스 덕분에 골을 추가했다.

이로써 손흥민과 케인 듀오는 이번 시즌 벌써 8골을 합작해냈다.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손흥민이 5골,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케인이 3골이다.

이날 영국 매체 '스쿼카'는 손흥민과 케인의 사진을 실으며 "토트넘이 최근 기록한 득점 중 8골은 모두 손흥민과 케인이 관여된 것이다. 새로운 파워 커플"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UEL 본선 진출 최종 관문인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10월 초 이스라엘 리그 마카비 하이파와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UEL 조별리그에 진출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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