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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2020 시즌 타격 1위
박용택 KBO 통산 최다 안타
2020
케이비오(KBO)리그 타격왕 기아 타이거즈의 최형우(37)가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선정한 올해 최고 선수로 뽑혔다. 한은회는 “외국인 선수를 제치고 타율 0.354로 타격 1위를 차지하고 타점 115개를 기록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뽐낸 최형우를 2020년 최고 선수로 뽑았다”고 27일 밝혔다. 얼마 전 은퇴한 전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은 레전드 특별상을, 최고 타자상은 포수 최초로 홈런 30개와 100타점을 올리며 엔씨(NC) 다이노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양의지가 받는다. 한은회 시상식은 12월 3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한국프로야구 선수 출신 모임인 일구회는 “2020 나누리병원 일구대상 수상자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엘지(LG) 트윈스의 박용택(41)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용택은 엘지에서만 19시즌을 뛴 ‘원클럽맨’으로 KBO리그 역대 최다인 2천504안타를 기록했다. 일구회는 “박용택이 끊임없는 노력으로 프로야구 선수는 물론 어린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본보기가 됐고, 그라운드 밖에서도 다양한 선행으로 프로야구 선수의 위상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같이 발표된 최고 타자상엔 엔씨의 양의지, 최고 투수상은 8년 연속 10승을 달성한 유희관(두산 베어스)이 뽑혔다.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올해 일구상 시상식은 열리지 않고, 추후 개별 시상한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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